BOJ 시라카와 총재 사임설 부인

입력 2010-09-24 15:07 수정 2010-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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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이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 사임설을 부인했다.

BOJ 공보실은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가 사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엔화 가치는 이날 정부의 외환시장 2차 개입 및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 사임설에 급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오후 2시52분 현재 도쿄외환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0.67% 상승(가치 하락)한 달러당 84.8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정부의 개입설 및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 사임설까지 나돌면서 장중 한때 85.40엔까지 절하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이날 수출업종을 보호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외환시장 개입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의 사임설도 엔화 가치 급락을 부추겼다.

그러나 이가라시 후미히코 부재무상은 “정부가 개입했다는 어떤 소식도 들은 바 없다”면서 정부 개입설을 부정했고 BOJ도 시라카와 총재의 사임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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