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가스전 단독 굴착 의심된다"

입력 2010-09-25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센카쿠(尖閣)열도를 둘러싼 갈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중-일 양국이 이번엔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문제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5일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중국이 최근 시라카바(白樺.중국명 춘샤오<春曉>) 가스전에 반입한 장비가 굴착용 파이프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이 굴착 공구를 해저에 연결하는 파이프를 반입한 것을 두고 이미 단독으로 가스전을 뚫기 시작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며 만약 사실이라면 일본도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굴착용 파이프가 매일 늘었다가 줄기를 반복하고 있다며 중국이 실제로 이를 이용해 굴착을 하는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변 해수면의 색깔이 변하는 등 (굴착을 개시했다는) 정황 증거는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라카바 가스전은 중국과 일본이 각자 설정한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걸쳐 있어 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이다.

양국은 2008년 6월 공동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뒤 공동 개발 조약을 맺고자 협상을 벌이는 동안 굴착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국이 최근 센카쿠 갈등이 불거진 뒤 가스전 협상 중단을 선언하자 일본은 중국이 단독으로 굴착 작업을 벌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며 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96,000
    • -0.61%
    • 이더리움
    • 2,99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76,000
    • +1.31%
    • 리플
    • 2,109
    • +1.35%
    • 솔라나
    • 125,500
    • +0.4%
    • 에이다
    • 393
    • +0%
    • 트론
    • 410
    • -0.73%
    • 스텔라루멘
    • 233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70
    • +1.52%
    • 체인링크
    • 12,690
    • -0.78%
    • 샌드박스
    • 1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