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개 특대도시군 선정…우선 개발

입력 2010-09-25 10:32 수정 2010-09-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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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명 수용 가능 도시군 육성

중국의 베이징을 포함하는 환보하이지역(環渤海地區)과 창삼각지역(長三角地區), 주삼각지역(珠三角地區)이 3대 특대도시군으로 선정돼 우선 개발될 전망이다.

2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웨이민(楊偉民)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비서장은 최근 '2010 중국발전보고'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보하이지역은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 랴오닝성(遙寧省) 중남부, 자오둥반도(교<月+交>東半島)를 포함하며 창삼각지역은 창장(長江) 하류의 상하이(上海)와 주변 지역이다. 주삼각지역은 광둥성(廣東省) 주장(珠江) 하류 공업지역을 이른다.

양 비서장은 이와 함께 8대 대도시군도 중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8대 대도시군은 하얼빈(哈爾濱)-창춘(長春)의 하창지역(哈長地區), 민둥난지역(민<蟲+門>東南地區), 장화이지역(江淮地區), 중위안지역(中原地區), 창장중류지역(長江中游地區), 관중평원지역(關中平原地區), 청두(成都)-충칭(重慶)의 청위지(成유<水+兪>地), 북부만지역(北部灣地區) 등이다.

양 비서장은 "중국의 도시화를 특대도시군과 대도시군, 기타 도시화지역, 변경 항구도시, 중소도시 등 5가지로 분류해 실행한다면서 이들 도시군은 향후 10억명 가량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도시화계획은 중국 인구가 2030년 14억6000만명으로 최고치에 달하고 도시화율이 65%를 기록한다고 가정했을 때 도시공간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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