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털기 검색엔진 '코글' 무서워

입력 2010-09-25 18:55 수정 2010-09-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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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의 신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이른바 '신상털기 검색엔진'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는 '코글'로 네티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검색뿐 아니라 네이버 지식인 ID별 검색, 각종 포털 사이드 블로그 ID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을 검색할 수 있다.

코글의 등장과 함께 코글을 통해 쉽게 개인정보를 캘 수 있는 가이드 또한 공유되고 있다.

이 가이드에서는 "나이든 사람들은 자기 한글 이름을 영타로 친 것을 ID로 쓰는 경우가 많으니 네이버 ID 확보시 참고하라", "온라인 쇼핑몰을 주목하라. 운 좋으면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이고 집 주소까지 한 번에 알아낼 수 있다" 등 이른바 코글링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 상에서는 ID를 통일해 사용하지 않기, 비밀글 설정 이용하기 등 코글링 대비책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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