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10종 출시

입력 2010-09-26 11:00 수정 2010-09-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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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13평형(43.0㎡) 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13평형(43.0㎡)부터 83평형(274.4㎡) 제품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에너지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전기히터 냉난방기 대비 연간 전기료를 최고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인버터 방식은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콤프레셔(압축기)의 운전 능력을 주변온도에 따라 20 ~ 130%까지 자유롭게 조절,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연간 에너지 효율도 더욱 높였다. 이번 제품(13평형 기준)의 연간 에너지 효율은 4.33으로 지난해(4.02) 대비 7% 효율을 높였다. 에어컨 설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설치 품질 보증제'도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40평형(131.8평방미터) 이상이며 설치 시 LG전자 본사 전문가가 직접 시공 현장을 방문, 감리를 실시하게 된다. LG전자는 앞으로 ‘설치 품질 보증제’대상 모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CAC 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LG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인버터 냉난방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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