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유망 중소기업의 인력채용과 우수인력의 취업지원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3-2-6'프로젝트가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3-2-6 프로젝트는 올해 1월부터 무역협회가 추진해 온 취업알선 지원책으로 3000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만명의 우수 구직자를 알선해 최종적으로 6000명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회는 3-2-6 프로젝트의 청년 취업지원 사업 일환으로 온라인 취업지원 전문사이트인 '잡 투게더(www.jobtogether.net)를 통해 수출 고성장 기업 온라인 채용 박람회(3월/7월)를 두 차례 개최한데 이어 주한 외국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10월), 5대 권역별 온라인 취업마트(11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이 같은 온·오프라인 취업알선을 통해 6000명 이상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며 지난 8월말까지 1630개사에 4097명을 취업시키는 등 큰 성과를 올린바 있다.
무역협회 박진달 e-Biz지원본부장은“금년에는 '3-2-6'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