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서두원, 눈물 쏟아내

입력 2010-09-27 0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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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남자의 자격'멤버이자 파이터인 서두원이 '남자의 눈물'을 보였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 에서 '남격 합창단'은 두 달간 연습해온 '넬라판타지아'를 1000여명의 관객 앞에 선을 보였다.

합창단원들은 무대 위에 오르고 내려오기까지 긴장하는 표정이었다. 원들은 무대서 내려오자 서로 아쉬워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파이터'서두원은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서두원은 "정말 노래를 하고싶었는데 직업이 달라 못 하며 억누르고 살았다. 그런데 이런기회가 와서 정

말 좋다. 평생 한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 내 꿈을 노래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두원의 눈물, 마음이 찡했다" "남자의 눈물을 보았다" "멋진 합창이었다.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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