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7.50원 내린 11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0원 내린 1149원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 지난 5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1140원대로 마감하게 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제조업과 주택시장 지표 개선에 영향으로 2% 가까이 오르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져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