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부대행사 풍성'

입력 2010-09-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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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산업 공정 소개 등 다양한 부대행사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가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등 국내 주요 철강 및 비철금속 참여하고 있으며 각단체와 회사들은 킨텍스 전시장에서 각종 세미나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철강협회는 전시회 전날인 29일 철강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해 세계 철강경기 전망과 국내 철강산업 구조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이고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제품기술 세미나를 10월 1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비철금속협회와 동공업협동조합은 10월 1일 기후변화대응 및 EMS 세미나와 동에 관한 세미나를 각각 개최하며 철강자원협회도 9월 30일 철스크랩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와는 별도로 각 기업들도 수요자를 위해 전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9월 30일 미래형 자동차용 강재 기술개발동향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현대하이스코도 조선용 강관 기술현황 세미나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도 10월 1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제철소의 녹색성장기술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시기간중 총 11건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인원도 20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전시기간중 많은 전문 세미나가 개최되는 것은 관련 분야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 세미나 참석을 통해 직접 자기가 필요로 하는 정보도 얻고 전시회 참관을 통해 직접 제품 및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철강협회 및 비철금속협회에서 각산업 현황 및 공정 등을 소개하는 산업관을 설치하는 한편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철강제품인 와이어를 이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한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등 철강업체와 고려아연 LS-NIKKO 동제련 등 비철업체들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취업상담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는 구직자 및 대학생들에게 취업상담을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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