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한컴 670억에 '인수'

입력 2010-09-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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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가 소프트포럼ㆍ큐캐피탈 컨소시엄에 팔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포럼컨소시엄과 한컴 지분 28%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오늘중 체결할 계획이며 매각 금액은 670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과컴퓨터 최대주주인 셀런에이치는 지난 5월 교보증권과 피데스투자자문을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7월 모두 7개사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받았다.

한컴은 이후 소프트포럼, 하우리컨소시엄, 액티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소프트포럼 컨소시엄에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

소프트포럼은 지난 1999년 설립된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선도업체로 금융분야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현재 주요 금융권에 키보드보안, 피싱 등 통합 PC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포럼 측은 이번 한컴 인수를 통해 모바일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분야에 강점을 두고 있는 한컴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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