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닷새만에 숨고르기 외인 순매도...1855.97(4.86p↓)

입력 2010-09-28 15:12 수정 2010-09-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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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 했으나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고 닷새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국내 증시를 우상향으로 이끌었던 외국인은 열흘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28일 현재 전일대비 0.26%(4.86p) 내린 1855.9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4주간의 상승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견조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해 장중 1862.72까지 오르면서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 상승 부담과 유럽 은행 악재의 재부각에 재차 약세로 돌아선 뒤 1850선 중반의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가 562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도 161억원 어치를 팔면서 10거래일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8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3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338억원 매물이 나와 총 106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보험과 은행,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이 1%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철강금속과 통신업이 1% 이상 올랐고 전기가스업, 의약품, 화학, 음식료업, 유통업, 서비스업, 증권, 비금속광물은 강보합으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차가 3% 이상 급락하고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 LG, LG전자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SK에너지와 롯데쇼핑이 1~2% 가량 오르고 POSCO,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는 강보합에 한국전력은 보합을 기록했다.

상한가 10개를 더한 3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3개 포함 430개 종목이 하락했고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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