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송창식은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세시봉 친구들 2탄'에서 개울 한 가운데 집을 지은 사연을 공개했다.
송창식은 "아내가 물을 좋아한다"며 "난 시끄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거기를 골라서 집을 지으라기에 지은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송창식은 수상가옥이 아직 미완성이라면서 "돈을 벌 때마다 벽돌을 사서 쌓고 있다"고 밝히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 완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맨티스트 송창식의 면모를 드러낸 것.
한편 송창식은 집에 전화기가 없다며 "나와 전화하고 싶을 땐 그 사람이 집으로 오면 되는 거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