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탤런트 김소연이 어린 시절 노안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소연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린 시절 노안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소연은 "데뷔를 14살에 해 그 해에 아역 상을 받았다"며 "그런데 수상 소감을 말하는 나를 보고 (시청자들이)왜 아역 상을 어른이 침범하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고 3때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사 역할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또 "커플도 나이 차이가 많았다"며 "18살 때 28살 이종원 선배님과 동갑으로 나왔다. 실제로는 11살의 나이 차이가 났다. 고 1때는 13살 연상이 차인표 선배님과 커플을 했고, 제일 나이 차이가 많이 난 커플은 37살 차이 나시는 이정길 선배님과의 커플 연기였다"고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최화정, 정겨운, 미쓰에이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