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첫 승 이끈다

입력 2010-09-29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사이트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29)이 발렌시아(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나서 소속팀의 위기 탈출에 힘을 보탠다.

맨유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발렌시아와 2010~2011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1무를 기록하고 있는 맨유는 조 선두에 나서려면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칼링컵에서 시즌 첫 골과 2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을 내세워 분위기전망에 나설 전망이다. 박지성은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경기 때 맹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어 이날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근 섹스 스캔들로 부진에 빠진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결장이 확정된 상태라 박지성의 비중이 커졌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이적 시켰음에도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4승1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바르셀로나(4승1패), 레알 마드리드(3승2무)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라 맨유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발렌시아에는 호아킨이 있어 박지성이 출전한다면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 이후 두 사람의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93,000
    • -1.17%
    • 이더리움
    • 4,723,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4.36%
    • 리플
    • 2,037
    • -0.83%
    • 솔라나
    • 354,900
    • +0.08%
    • 에이다
    • 1,461
    • +6.18%
    • 이오스
    • 1,059
    • +7.29%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94
    • +6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4.56%
    • 체인링크
    • 24,030
    • +10.94%
    • 샌드박스
    • 574
    • +1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