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물건이 온라인 시장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통시장관’ 운영으로 지난 6월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데 이어 9월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관’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온라인판매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옥션/G마켓 마켓플레이스 내에 각각 설치되어 있다.
그 동안 중기청은 대형마트, SSM 등 대형 유통망과의 경쟁에 밀려 점차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온라인판매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판매자를 위한 코너, 시장 단위별 코너를 신설하는 한편, 금년 1차년도 운영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시장친화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