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10월 초 정기 워크숍를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 사장 대행과 관련된 문제도 어느 정도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 재일 사외이사는 29일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10월 초 매년 정기적으로 여는 워크숍이 있다"며 "이 워크숍에 사외이사 전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사장 대행과 관련된 문제도 결론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 대행에 대해 일본 사외이사들과 주주들은 모두 반대하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어떻게 결론낼지 참석해야 알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현재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은 일본 주주들과 사외이사들에게 계속 전화통화로 사장대행에 대해 동의해줄 것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측의 반응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이 얼마만큼 사외이사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