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린 스트라우스' 450실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린 스트라우스'는 전체면적 1만3200㎡, 지하 1층~지상 41층 규모에 전용면적 59㎡의 오피스텔 450실로 이뤄져 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600만원 초반대로, 청라지구의 다른 오피스텔보다 최대 200만원씩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 주거 기능을 강화한 `하우스텔'을 표방해 각 세대에 2개의 침실 공간과 넓은 수납공간, 바닥난방 등을 갖췄고, 단지 안에 휘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은 "현재 청라지구의 상황을 고려해 중소형 주거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며 "앞으로 수도권 주택사업 전망을 낙관한다면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다음 달 셋째 주쯤 모델하우스를 연 뒤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32-434-8114.
한편, 애초 이달 말께 청약을 받기로 한 남양주 `별내 우미린' 아파트는 다음 달 8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로 청약일정이 미뤄졌다.
`별내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22층 5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01~117㎡의 총 396가구로 이뤄졌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1100만원 초반대로, 다른 별내지구의 아파트보다 40~50만원씩 싸다.
회사 측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뛰어난 설계, 좋은 입지조건 등이 이 아파트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1-56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