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캠코더 HMX-T1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이번에 출시한 풀HD 캠코더 HMX-T10은 광학 10배줌의 슈나이더 렌즈와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다.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노이즈 없는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과 470만 화소급 고화질의 정지영상을 찍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선명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후 마음에 드는 장면은 재생 중 포토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촬영한 동영상을 캠코더 자체에서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인텔리 스튜디오 2.0'을 캠코더에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동영상과 사진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초박형 풀HD 캠코더 HMX-T10은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향상되고 디자인도 사용자를 위해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다"며 "삼성전자는 메모리 캠코더만의 장점인 작고, 가볍고, 안정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캠코더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