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활성화에 따라 스타 마케팅의 수단으로 QR코드 서비스인 ‘Daum 코드’의 활용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보아, 2NE1, SBS슈퍼모델대회 등 다음의 QR코드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활발한 가운데, 앞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QR코드와 코드검색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늘려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다음은 보아, 2NE1과 같은 국내 정상급 스타들의 앨범, 뮤직비디오, 인터뷰 영상 등의 정보를 ‘Daum 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스타의 정보가 입력된 ‘Daum 코드’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있는 ‘디지털뷰’를 비롯해 다음 뮤직, 스타 앨범, 포스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노출되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2NE1 역시 ‘Daum 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NE1은 앨범과 포스터에 뮤직비디오, 앨범에 대한 소개,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 동영상 인터뷰 등이 담긴 ‘Daum 코드’를 삽입 5일만에 2만5000여 회 접속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13일까지 2NE1의 앨범과 포스터에 있는 'Daum 코드'를 스캔하면 2NE1의 새로운 팀복, 폴라로이드 사진, 싸인 CD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다음달 5일 천안에서 열리는 SBS슈퍼모델대회에도 ‘Daum 코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회 정보 및 본선 진출자 36명에 대한 개인별 프로필이 담긴 ‘Daum 코드’는 대회 현장의 대형 스크린, 방송화면, 화보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금동우 모바일전략팀장은 “QR코드의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연예인,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향후 모바일과 QR코드의 강점을 살려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며,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QR코드를 접하고, 코드검색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