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서울 환일고등학교 사격부에 버스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록 우리은행부행장(사진 중앙 우측), 김덕천 환일고등학교장(사진 중앙 좌측)(사진제공=우리은행)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한새여자사격단의 구단주인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이날 비인기스포츠 종목인 사격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서울시 중구 만리동 소재 환일고등학교 사격부에 한새여자사격단에서 사용하던 버스를 기증했다.
우리은행 한새여자사격단 단장인 황록 부행장은 "이번 환일고교 사격부 지원을 통해 사격 저변 확대에 적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인 사격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한새여자사격단은 1978년 창단해 부순희 선수등 훌륭한 선수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대표 4명을 포함해 총10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실업단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