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월 1일부터 HTS(홈트레이딩 시스템)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대표 HTS인 Youfirst Ace를 개편하면서 화면 디자인을 심플하게 바꿔 주식 차트와 수치 등의 가독성을 높이고 주식매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용자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개편하는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개념을 HTS에 적용해 주식 매매 동선을 간결하게 하고 HTS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메뉴명을 보다 알기 쉽게 바꾸고 화면 검색과 웹 검색 기능을 강화해 굳이 도움말을 이용하지 않아도 HTS 활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정보확인 -> 시세확인 -> 주문 및 체결 확인' 순서를 전 메뉴에 일관되게 적용해 매매 동선을 최소화 했다.
또한 미래 매도 조건을 정한 후 매수와 매도 주문을 동시에 낼 수 있는 Buy & Sell 주문, 마우스 클릭으로 빠른 주문을 할 수 있는 주식클릭주문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HTS 내 80 개의 화면을 하나로 합성해 자신만의 새로운 화면을 만들 수 있도록 설비해 고객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이번 개편을 총괄한 최철규 영업추진본부장은 "편리한 온라인 주식매매를 위해선 보다 실용적이고 매매에 유용한 맞춤형 HTS가 필요하다”며“향후에도 고객에게 최적화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여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6년 연속으로 증권매매시스템 전문평가기관 스톡피아로부터 ‘최우수 HTS’로 평가받는 등 온라인 주식매매의 강자로 입지를 굳힌 현대증권은 10월 1일부터 다양한 HTS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11월경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