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부분을 떼어내고 30일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한 CJ오쇼핑이 오후들어 하락반전했다. 오전 200% 시초가 형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오쇼핑은 30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시초가대비 5100원(2.11%) 내린 2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미미디어홀딩스와 0.55:0.45로 인적 분할 후 이날 재상장한 CJ오쇼핑은 가격제한폭인 200%급등한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반전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기업분할 후 CJ오쇼핑의 펀더멘털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에도 안정적인 펀더멘털 상승 기조는유효하다"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지분가치 상승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유형상품 매출과 보험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중국 홈쇼핑 동방CJ의본격적 이익창출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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