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30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3.32%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3.71%포인트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90%에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6%를 기록했다. 91일물 CP금리 역시 전 거래일과 같은 2.79%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에 발표된 경기동행지수가 18개월만에 감소하는 등 경기회복 모멘텀 둔화 요소를 보이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약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장마감 직전에 나온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다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강세장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