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누이 펩시 최고경영자(CEO)가 2년 연속 포춘이 뽑은 '50명의 파워여성' 1위를 차지했다.
누이 CEO는 2개 회사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600억달러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4억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에 성공했다.
증시 성적도 좋았다. 지난 1년간 펩시의 주가는 12% 상승했다.
크래프트푸드의 이렌느 로젠필드 CEO 역시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농업기업 아처다니엘스미드랜드(ADM)의 패트리시아 우츠 회장이 차지했다. 세계 1위 옥수수생산기업인 ADM은 그녀의 지도 아래 에너지 자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ADM의 주가는 13% 올랐다.
4위는 웰포인트의 안젤라 브랠리 CEO가 차지했으며 에이본프로덕츠의 에이본 정 CEO가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