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인근 56번 국도에서 30일 오전 6시25분께 25인승 버스가 도로 우측 5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사모(55·여)씨와 탑승객 최모(64·여)씨 등 1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버스에는 50~70대 가량의 여성 인부 20여 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오르막 구간을 운행하던 버스가 도로 우측으로 이탈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