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내년 철광석 가격 올해와 비슷”

입력 2010-10-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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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산업 5~10% 성장 전망...이머징마켓 수요 지탱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브라질 발레가 내년도 철광가격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발레의 호세 카를로스 마르틴 철광석 부문 사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의 철강산업이 내년에 5~10% 성장해 철광석 수요를 지탱할 것”이라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마르틴 사장은 “내년 가격이 올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럽 재정위기 고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과 호주 및 인도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철강 수요는 내년 말까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철광석 현물 가격은 최근 t당 14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올해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의 t당 61달러에서 2배 이상 뛰었다.

철광석 가격은 철강제품, 더 나아가 자동차에서 세탁기 및 건설자재 등 생필품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

또 리오틴토나 BHP빌리턴 등 글로벌 메이저 광산업체와 아르첼로미탈 및 니폰스틸 등 철강업체의 이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반면 전문가들은 대체로 철광석 가격이 내년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내년 철광석 스왑 가격은 현재가에서 10% 떨어진 t당 12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제철소 가동에 제약을 가하는 것도 철광석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산업생산 대비 에너지 소비를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지난달 초에는 수십 개의 제철소에 폐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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