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적합한 직장인 출퇴근 패션은?

입력 2010-10-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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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날씨와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연출이 인기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는 직장인들의 출퇴근 패션 고민이 깊어진다. 고수가 아니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간절기 출근길 스타일링 패션을 알아보자. 가을 트렌드 아이템의 컬러와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 고르면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한낮에도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이다.

◇비즈니스우먼이 선택한 클래식 패션= 올 가을 모든 패셔니스타가 주목하는 '캐멀' 컬러는 비즈니스 우먼의 우아함과 도시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캐멀 컬러의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재킷을 선보였다. 군더더기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원버튼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재킷은 어디서나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다.

재킷의 심플함과 조화를 이루는 체크 크롭트 팬츠는 하루를 시작하는 비즈니스우먼의 당찬 발걸음을 돋보이게 한다. 다크 브라운과 체크 패턴은 실제보다 더욱 날씬해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출근길 커피 한잔과 어울리는 클래식 레트로 패션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스타일은 살리고 찬바람은 막아라= 예년 가을보다 쌀쌀해진 출근길 아침, 스타일은 살리고 찬바람은 피하고 싶다면 올리비아하슬러 재킷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이나식 재킷으로 목선까지 따뜻하게 감싸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중성적인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짙은 브라운 벨트로 재킷과 빅백을 매치하여 톤온톤 패션을 연출했다. 중요한 미팅이 있어 전문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면 이와 어울리는 시계 등 액세서리와 함께 코디할 수 있다.

◇소매를 걷어 올린 재킷에 백하나로 스타일 정리= 대외 업무가 많은 직장인이라면 격식을 갖춘 의상을 피할 수 없다. 모던한 오피스 레이디 이미지에는 스타일을 잡아줄 재킷이 제격. 소매를 걷어 올린 얇은 하프 재킷은 특히 간절기 센스 있는 스타일링에 효과적이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컬러의 재킷은 1년 내내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지만 오렌지, 블루, 카키 등 밝고 개성 있는 컬러가 심심한 간절기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깔끔한 재킷 패션은 매치하는 백에 따라 스타일 변화가 다양하다. 시크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강조할 때는 브라운 가죽 숄더백이나 빅 토트백이 좋다. 스트랩이 긴 빅 숄더백은 크로스로 활용 가능하여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루이까또즈 파리컬렉션의 베이직한 브리프케이스는 보이시한 매력을 살리기에 좋은 아이템. 숄더 겸용 클러치 백으로 밝고 가벼운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편안함과 세련미의 조화, 감성 카디건=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카디건은 쌀쌀한 출근길 아침에 더욱 용이하다. 남성 아날도바시니는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트레디셔널 감성의 Y-카디건을 선보였다.

정장뿐 아니라 스트라이프 셔츠 등 비즈니스 캐주얼과도 잘 어울려 출근 전 코디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다. 개성있는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 믹스의 카디건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따뜻한 느낌의 조화로 색다른 감각을 연출할수 있다.

◇고급스러운 캐주얼 점퍼= 출근길의 든든한 아이템, 점퍼는 F/W 시즌의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남성 아날도바시니는 고밀도 소재의 패딩을 사용하여 합리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점퍼를 내세웠다. 가죽과 셔츠 원단을 배색하여 캐주얼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셔츠 안감에 체크 패션으로 포인트를 주어 미팅 분위기에 따라 소매를 접어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점퍼는 단색계열이 더욱 고급스럽다. 아날도바시니의 단색 계열 점퍼는 다양한 컬러 라인으로 젊은 느낌을 살리고 보온 효과까지 뛰어나 가을 출근길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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