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연장공연 '결정'

입력 2010-10-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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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성시경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년 만에, 그대는...’이 전석 매진으로 1회 공연을 한 번 더 가지기로 했다.

예매 시작 후 2틀만에 1만2천여석이 모두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열화와 같은 요청에 결정된 추가 공연이다.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콘서트 전석 매진 등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민 끝에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시경 본인 역시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감동을 받아 흔쾌히 추가 공연에 동의했으며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콘서트 준비에 임해온 만큼 문제없이 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아이유와의 듀엣곡 ‘그대네요’를 발매하며 음악성으로만 승부하기 위해 ‘빠른비트, 뮤직비디오, 방송출연’이 없는 3無 프로모션을 펼쳐 온라인 전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대표 발라드 가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역시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이유와의 디지털싱글 ‘그대네요’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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