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안전성·정숙성·편의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2011년형 K7을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형 K7은 차체 각 부위에 흡음재 추가 적용을 동급 최고의 정숙성 실현하고 뒷좌석 열선시트 확대 적용 및 내비게이션 판매가격 인하로 고객 편의사양 확대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필라 및 크래시 패드, 플로어 등 차체 주요 부위에 흡음재를 추가 장착하고 보강함으로써 실내로 투입되는 소음을 대폭 저감해 동급 최고수준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뒷좌석 열선 시트’사양을 VG 270 디럭스 스페셜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기아차는 K7 VG 240 디럭스 스페셜 모델과 VG 270 디럭스·디럭스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6.5인치 액츄얼 내비게이션과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의 가격을 20만원 인하해 각각 100만원, 170만원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편의사양 확대 적용, 내비게이션 가격 인하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K7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에 따르면 K7은 지난해 12월 판매된 이래 지난 9월까지 3만9797대가 판매 됐으며 지난 2월부터 국내 준대형차 시장에서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7은 웰컴 시스템,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 사이드/커튼 에어백 전트림 기본 장착,‘모젠 연료전략 길안내 서비스(일명 에코루트)’등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2011 K7 의 가격은 △VG 240 모델 2895만원 ~ 3115만원, △VG 270 모델 3105만원 ~ 3805만원, △VG 350 모델 3875만원 ~ 41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