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집중호우 피해복구 금융지원

입력 2010-10-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출기한 연장,원리금 상환유예 등 조치키로

시중은행들이 추석연휴 중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우선 피해 고객의 기존대출에 대해 피해복구 기간 등을 감안, 대출기한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가능한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및 기업을 대상으로 가계생활안정자금, 영업자금 및 피해복구자금 등의 긴급수해복구자금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피해 주민 및 기업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가급적 우대 금리 및 수수료 적용키로 했다.

한편 수해복구자금 등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동 사무소 등 해당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별로 여신정책 등에 따라 지원방안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거래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36,000
    • -0.89%
    • 이더리움
    • 4,639,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43%
    • 리플
    • 1,934
    • -6.52%
    • 솔라나
    • 347,400
    • -3.63%
    • 에이다
    • 1,386
    • -7.85%
    • 이오스
    • 1,141
    • +4.49%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08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75%
    • 체인링크
    • 24,750
    • -2.75%
    • 샌드박스
    • 1,028
    • +6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