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다목적 트럭인 유니목 25대가 국내에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특수작업 목적용 차량인 유니목(Unimog)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이뤄진다고 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2년 2월21일부터 2007년 1월24일 사이에 제작된 25대다. 이들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제동 시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이상으로 제동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리콜 전에 수리했으면 비용을 돌려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