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17곳 적발

입력 2010-10-04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사 자격증 없이 의약품을 조제ㆍ판매한 약국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약국 내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감시를 실시해 17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에 정보를 수집,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등이 의심되는 전국 약국 40개소에 대해 지난달 29일과 30일 2일간 실시됐다.

식약청은 이번 기획감시에서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ㆍ판매가 3개소,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가 14개소, 약사의 위생복 및 명찰 미착용이 6개소 등 총 23개소가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약국 23개소와 약사법령을 위반한 무자격자에 대하여 해당 약국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약국 점검 도중에 의약품을 판매한 무자격자가 도주하는 등 확인이 불가능했던 3개 약국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엄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적발의 경우 증거확보가 어렵고 점검이 시작되면 약국들의 무자격자들이 자취를 감추는 등 단속에 애로가 많은 점을 고려, 사전에 점검해야 할 약국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현장에서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판매 혐의점을 관찰해 위반행위를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실시하면서 단기간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약국 내 무자격자 조제ㆍ판매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기획감시를 수시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의 경우 약사 위생복과 명찰을 패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사 위생복과 명찰을 패용한 약사에게서만 의약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55,000
    • -3%
    • 이더리움
    • 2,886,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1.17%
    • 리플
    • 2,025
    • -3.94%
    • 솔라나
    • 119,900
    • -4.16%
    • 에이다
    • 378
    • -3.32%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22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2.72%
    • 체인링크
    • 12,280
    • -3.31%
    • 샌드박스
    • 12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