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최저 월 2만원(스마트 다이렉트 3년 약정기준)으로 100M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최저 수준의 유선통신 요금 ‘스마트요금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 SK통신사는 유무선 모두 혁신적인 요금제를 바탕으로 통신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마트요금제는 100M급 스마트 광랜(3년 약정시 월 2만5000원), 스마트 스피드 상품(월 2만3000원), 가입 신청시 제공되는 사은품 대신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스마트 다이렉트 상품(월 2만원)으로 구성된다.
또 다양한 약정과 할인제도 등으로 요금계산의 복잡함을 개선한 스마트요금제는 3년 단일약정 상품에 집전화, IPTV를 세트로 이용 시 정액 20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단순한 요금할인구조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마트요금제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마트온’ 서비스는 가입신청 시 스마트온 설치ㆍ이용동의를 하면 인터넷을 설치하러 오는 행복기사가 고객PC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스마트온 설치 고객은 무료문자발송(월 30건), 음악감상ㆍMP3 다운로드, 웹하드(5G), 무료백신, 온라인 무료잡지 등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B인터넷 스마트요금제 상품은 신규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은 약정이 만료될 경우 스마트온 설치, 이용에 대한 동의 절차를 통해 스마트요금제 광랜 또는 스피드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임원일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차별화 하겠다는 생각으로 출시한 요금제”라며 “복잡한 요금제를 개선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