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간 지역산업 경쟁체제 대폭 강화

입력 2010-10-04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비수도권 13개 시ㆍ도의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

지식경제부는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해 13개 시도에서 자체 수립한 '내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5∼8일 강원도 한솔오크밸리에서 지경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담당자, 민간 평가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사업계획뿐 아니라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도 실시하며, 공개 다면 비교평가와 평가지표별 전담평가제 등 공정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작성을 위해 교수,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산업진흥정책자문단'을 통해 5월 및 9월 2차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중 확정되는 평가결과를 기초로, 올해말 경 지역산업지원사업의 예산을 반영해 오는 2011년초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평가 결과 지역산업지원사업 전체 예산의 5% 가량을 인센티브로 확보해 시도별로 차등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부 지경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난해 지역산업지원사업 총 예산의 0.6% 정도를 인센티브로 책정했지만 올해는 이를 대폭 확대해 지역간 경쟁을 강화하고, 책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7,000
    • +2.05%
    • 이더리움
    • 4,850,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7.26%
    • 리플
    • 2,001
    • +5.99%
    • 솔라나
    • 330,100
    • +3.45%
    • 에이다
    • 1,394
    • +9.85%
    • 이오스
    • 1,119
    • +1.82%
    • 트론
    • 280
    • +5.66%
    • 스텔라루멘
    • 698
    • +14.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3.92%
    • 체인링크
    • 24,990
    • +5%
    • 샌드박스
    • 870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