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성윤환 의원 “1000원 구입 배추 1만5000원에 팔아”

입력 2010-10-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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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급등은 유통 과정 때문”

배추 가격 파동의 원인이 이상기온이 아닌 유통 과정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성윤환 한나라당 의원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중간수지방과 유통업자의 매점매석과 사재기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가을배추 평년수확량의 13%가 감소했지만 가격은 3~5배 상승했다면서 이상기후가 파동의 원인이 아니라면서 현재 거래되는 배추가 2~3개월 전 산지에서 밭떼기 형식으로 포기당 1000~1500원으로 중간수집상에 의해 구입된 것으로 소비자가 1만5000원에 구입하는 것은 여러 중간유통업가가 개입해 이윤을 남기는 고질적인 유통과정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합리적 최고가격을 하루 빨리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유통과정에 실질적으로 개입해 단순화된 유통구조를 형성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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