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10 공연관광축제 개최

입력 2010-10-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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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인기 넌버벌 퍼포먼스와 뮤지컬, 한국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0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도심의 상설공연장 및 특별공연장, 열린 무대 등에서 상설공연, ‘Hot Stage’, ‘Open Stage’, '코인모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6일 배우 이하늬씨의 사회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축제 참가작품들의 쇼케이스를 비롯해 궁, 서편제 등 뮤지컬 갈라쇼, 비보이 공연, 한류스타 보아의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을 개막 축하공연장소로 선정하여 관람객들이 역사·문화자원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2010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기간에는 아시아 최고 넌버벌 퍼포먼스 12편을 광화문, 명동, 종로, 대학로 등의 상설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되는 'Hot Stage'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와 타악 퍼포먼스 ‘재미타’ 공연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9~10일, 17일, 24일에 한국관광공사 T2마당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Open Stage'를 열어 시민들이 축제 참가 인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매 주말마다 진행되는 '코인모데이(코리아 인 모션 데이)'에는 날짜마다 정해져 있는 전용극장작품들을 1만원 정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인모데이 공연은 10월 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를 기획한 관광공사 성경자 전시이벤트팀장은 "최근 난타, 점프 등 넌버벌 공연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공연이 드라마, 가요에 이어 제2의 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공연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1만 3천명을 비롯하여 약 10만 명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공연관광축제’의 티켓예매 및 자세한 행사안내는 공연관광축제 홈페이지(www.koreainmotion.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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