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년도 하반기 미래선도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60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다른 박람회와 달리 전문기관이 구직자의 이력을 분석한 후 참가기업과 사전매칭을 실시하고, 참가기업이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한 경우에는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의 일부를 3년간 지원받는다.
행사기간 중 연구인력으로 석사를 채용한 경우에는 3년간 최대 3600만원을, 박사를 채용한 경우에는 3년간 최대 4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www.leadersjobfair.org)에는 행사에 참가신청한 120개 기업의 현황과 구인정보가 등재되어 있으며, 컨설팅 및 이력서 클리닉 등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