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외국서 전자조달 벤치마킹위해 방문 늘어

입력 2010-10-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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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외국 고위공무원들의 방문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1일 인도 조달청 부청장에 이어 5일과 7일 각각 탄자니아 국ㆍ과장급 공무원 12명, 중남미 장ㆍ차관급 공무원 30명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운영시스템 견학과 국가차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외국 고위공무원들의 더욱 잦은 조달청 방문은, 국제기구의 자금원조와 관련해서 이들 국가의 조달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자조달시스템인 우리나라 나라장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의 조달분야 고위공무원들의 빈번한 방문은 나라장터의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 주는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 SI(시스템 통합)업체 및 소프트웨어 업체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성민 조달청 국제협력과 과장은 "외국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 조달업체 및 정보산업 업체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그동안 나라장터 시스템을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등에 수출한 것을 비롯 15개국과 전자조달 부문에 있어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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