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대표이사 사장 고원종)은 5일 주식워런트증권(ELW) `동부 ELW 제0432~0462호` 총 1,165억원 규모의 ELW 31종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종목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종료 주식워런트증권(약칭: KOBA 워런트) 20종목과 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반ELW 콜 11종목이다.
특히 KOBA 워런트는 기초자산의 가격 움직임에 따라 그 가격이 밀접하게 변화해 가격 투명성이 높은데다 일반 워런트에 비해 변동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가격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 등 투자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기종료 시 투자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어 손실확대를 일정 수준에서 방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상품이다.
동부증권은 이번 ELW 31종의 신규상장으로 총 242종의 ELW를 공급하게 됐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오늘(5일)부터 매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