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사실상 제로 금리를 선언하고 동시에 5조엔(약 67조원) 규모의 자산매입 기금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엔고와 세계 경기 둔화의 여파로 일본 경기에 하방 리스크가 강해지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자금공급 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함이다.
일본은행은 4~5일 열린 2일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0.1%에서 0.0~0.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리먼 브러더스 사태의 여파가 본격화한 2008년 12월 19일 이후 첫 금리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