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딸 때 ‘톡’ 소리, ‘카스 톡! 병뚜껑’ 선보여

입력 2010-10-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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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사장 이호림)가 자사의 맥주 브랜드 카스를 딸 때 ‘톡!’ 소리를 내는 ‘카스 톡! 병뚜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뚜껑 내부를 특수 설계해 개봉시 기존 병뚜껑보다 훨씬 강하고 청량감 있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맥주 본연의 톡!쏘는 신선함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따는 재미’를 배가한 제품이다.

이 특수장치가 기존 제품보다 유리병 병구부의 밀봉력을 한층 높여 마치 샴페인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서울 주요 상권(강남, 홍대, 건대, 신촌, 여의도, 관철동)을 중심으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갖는다. 병마개를 개봉할 때 나는 소리를 DB측정기(소음측정기)로 측정, 일정 수치 이상을 달성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남아공 월드컵 응원도구인 부부젤라의 소음 수치인 130dB 이상을 기록한 ‘톡 신’ 등급에는 전동칫솔을, 자동차 경적소리 수치인 100dB~129dB를 기록한 ‘톡 지존’ 등급에는 2G USB 메모리, 그 외 소음 수치에 따라 ‘톡 고수’ 등급에는 휴대폰 데이터 케이블, ‘톡 중수’ 등급에는 마스크 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톡!” 하는 사운드 효과를 더욱 배가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오프너도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송현석 상무는 “대표 브랜드 ‘카스’는 소비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지난 6월~8월 기준 3개월 연속 800만 상자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통해 ‘신선한 맥주, 카스’를 더욱 알려 하반기 맥주 시장의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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