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 당시 뉴스 진행을 맡았던 강성구 아나운서.(방송 캡처)
이날 역대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중 가장 큰 이슈가 됐던 사건은 일명 ‘내 귀에 도청장치’였다. 1988년 8월4일 한 신원미상의 남자가 뉴스 스튜디오에 난입해 “도청장치가 있다”고 소리쳤던 것.
그 외에도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데스크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은 응답자들을 앵커와 뉴스 시작 전 배경음악을 가장 많이 꼽았다.
‘뉴스데스크’는 1970년 10월5일 박근숙 앵커가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엄기영, 정동영, 신경민, 최일구, 백지연, 김은혜, 김주하, 박혜진 등 역대 앵커들이 그 명맥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