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신사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만을 위한 솔루션 및 통신서비스를 맞춤형 스마트 워크 사업에 진출한다.
LG U+는 6일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스마트 워크를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SaaS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해 토털 솔루션 사이트 ‘U+ 스마트 SME(Social&Mediumsize Enterprise)’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U+ 스마트 SME’는 단순히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의 SaaS로 제공하는 의미를 뛰어 넘어 통신서비스와 결합시켰다.
특히 3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통신서비스 상품을 다양한 기업관리 솔루션과 결합시켜 유무선 통신을 이용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토대로 경영관리, 매출고객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메시징, 웹팩스, 상거래안심, MS메일, MS오피스 등 국내 중소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솔루션과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건설ERP 등 업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포함해 10여종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기업070 및 시내전화, 기업인터넷, 기업FMC는 물론 기업보안을 위한 콜센터 업종을 위한 레코딩 프로 등을 유무선과 결합시켜 원하는 형태로 선택해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LG U+는 중소기업이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도입을 우선순위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플랫폼을 계기로 솔루션과 모바일의 결합의 선택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솔루션 발굴을 위한 방안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략적 파트너가 제공하는 공통 솔루션의 경우 인버스는 SME ERP, 큐브코아 및 디지털모아는 MS 솔루션,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상거래안심서비스를 각각 담당했으며 업종별 전문 솔루션은 후지쯔 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큐브코아가 건설을 각각 맡아 개발 중이다.
LG U+ BS사업본부장 고현진 부사장은 “스마트 SME는 기존 대기업 전유물이던 ICT 환경을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누릴 수 있다”며 “이는 중소기업 솔루션 기업들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