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주요 대기업 채용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CJㆍ대한항공ㆍ대우조선해양ㆍLS 등 대기업과 하나금융그룹ㆍ신한금융투자 등 일부 금융권의 신입공채는 이 달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취업포털 커리어 강석린 대표는 “10월은 중견기업과 금융권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꾸준히 채용 일정을 챙기며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CJㆍLS그룹ㆍ대우조선 등 10월 초까지 채용 진행
CJ그룹은 34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영미권 대학 졸업자가 아니면 OPIc 또는 토익스피킹 점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CJ그룹(공통)ㆍCJ제일제당ㆍCJ푸드빌ㆍCJ프레시웨이ㆍCJ엔시티ㆍE&M(공통)ㆍCJHelloVisionㆍCJ인터넷ㆍCJ오쇼핑ㆍCJ GLSㆍCJ올리브영 지원자 모두 그룹 홈페이지(recruit.cj.net)에 6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LS그룹이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 총 300여명이다. 원서는 LS전선ㆍLS산전ㆍLSNikko동제련ㆍLS엠트론ㆍLS메탈ㆍLS네트웍스 각 계열사별로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받는다.
대우조선해양그룹의 대우조선해양ㆍ디섹ㆍ삼우중공업ㆍBIDCㆍ대우조선해양 이엔알은 8일 오후 6시까지 입사지원을 받는다.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전형방법과 일정을 확인하고 그룹홈페이지(http://www.dsme.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3년 이상 경력자는 신한기계ㆍ웰리브ㆍ대우조선해양 건설ㆍ대우조선해양 SMCㆍ드윈드에 지원할 수 있다.
극동건설ㆍ북센ㆍ패스원ㆍ웅진식품ㆍ웅진싱크빅ㆍ웅진코웨이ㆍ웅진홀딩스ㆍ웅진에너지ㆍ웅진폴리실리콘ㆍ웅진케미칼 등의 계열사를 지닌 웅진그룹도 대졸 신입공채를 시작했다. 오는 12일 오전 11시까지 그룹 홈페이지(www.woongjin.com)에서 직무소개와 FAQ를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원서를 받는다. 홈페이지(http://recruit.koreanair.co.kr)에서 분야별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후 제2외국어 구술Test 및 실무면접-인성/직무능력검사-영어 구술Test 및 임원면접 등을 거쳐 채용한다.
□ 금융권 공채 잇달아
현대해상화재보험㈜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공인영어점수 또는 영어회화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hi.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리테일ㆍ본사영업ㆍ리서치ㆍIT부문에서 총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10일 자정에 접수가 마감되며, 잡코리아 사이트(http://oras.jobkorea.co.kr/goodi)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식고객 대상 상담 및 컨설팅을 맡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증권회사 주식영업경력 4년 이상이고 증권투자상담사‧파생상품투자상담사‧증권펀드투자상담사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10일까지 이메일(changbong.lee@samsung.com)로 자유양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된다.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ㆍ하나SK카드ㆍ하나대투증권ㆍ하나다올신탁ㆍ다올자산운용 공채 지원은 11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홈페이지(www.hanafn.com)에서 직무별 우대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등록할 수 있다.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는 별도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