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3달러 돌파...금,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입력 2010-10-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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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달러가 약세와 미국 내 휘발유 재고 감소로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41센트(0.5%) 오른 배럴당 8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4.09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 5월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재고 상황에 따르면 미국 내 휘발유 재고는 265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7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과 크게 다른 결과다.

반면 원유 재고량은 31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미국의 9월 민간부문 고용이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돼 달러는 엔화에 대해 15년래 최대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민간 고용분석업체 ADP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민간부문의 일자리는 3만9000개 감소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82.77엔까지 떨어져 지난 1995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12월물 금값은 전날 대비 7.4달러(0.6%) 오른 온스당 1347.70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2월물 은 가격도 온스당 23.04달러로 전일 대비 31센트(1.4%) 오르면서 30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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