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닷새간의 벨기에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부재중 종합보고를 받고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 참석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벨기에 방문 기간 이 대통령은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해 서울 G20(주요20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원국들의 협조와 지원을 확보했으며 중국, 일본, 호주, 독일 정상 등과 연쇄 정상회담도 가졌다.
또 유럽연합(EU) 정상들과 함께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서명식에 임석한 뒤 공동회견을 통해 FTA 체결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하고 각국 의회의 신속한 협정 비준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