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美지표·삼성電 악재에도 1900선 사수...1900.85(3.10p↓)

입력 2010-10-07 15:22 수정 2010-10-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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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와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 발표, 급등 부담에 약세로 마쳤으나 1900선은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7일 현재 전일대비 3.10포인트(0.16%) 내린 1900.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조정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약세 출발한 뒤 반등해 장중 1906.02까지 오르면서 장중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과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맞서면서 줄 곧 1900선을 전후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7거래일,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하면서 1416억원(이하 잠정치), 566억원씩 순매도했고 장 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1253억원 순매수로 마쳤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108억원, 188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299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보험, 의약품, 음식료업, 제조업, 금융업, 철강금속이 1% 안팎으로 떨어졌다.

반면 기계가 3% 이상 뛰었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업, 건설업, 운수장비, 은행, 증권, 통신업이 1%대 전후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부진한 잠정 실적 발표에 3% 가까이 급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도 1%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과 SK에너지, 롯데쇼핑이 2~3% 상승했고 POSCO, KB금융, LG디스플레이는 강보합으로 마쳤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09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8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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