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주점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소란을 피운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한화 홍보팀을 통해 사과했다.
김씨는 7일 한화 홍보팀을 통해 "이번 일은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저의 잘못이었다. 물의를 일으켜 가족과 주위 모든 분들께, 당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호텔주점에서 종업원과 몸싸움을 하고 집기를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21ㆍ승마 국가대표)씨를 불구속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