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 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오는 12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맥심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연주와 함께 27년간 맥심의 모델로 활동한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직접 사회까지 맡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공연의 1부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조규진(충남대 교수)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정명화씨의 연주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2부에는 유명 성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동서식품에서는 음악회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선발된 12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2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우리들의 향기로운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서커피클래식에 1천 여명의 소비자들을 초청, 30년간 맥심을 성원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행사 중의 하나로 이외에도 동서커피문학상, 맥심사랑의 향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장학회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1980년 출시부터 대한민국 No.1 커피 브랜드로 사랑 받아온 맥심 30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음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문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피와 삶의 향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