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0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펼쳐진 '평택항 실크로드 국제마라톤 대회'에 '액티언'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행사 지원 및 '평택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평택항 실크로드 국제마라톤 대회'는 이번 대회부터 국제마라톤 대회로 승격돼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6개국에서 국내외 마라톤 동호회 및 일반 참가자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시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풀(5인조, 개인, 챔피언십) 코스로 나눠 펼쳐졌으며 평택항 방조제, 항만도로, 평택호 예술관 등 내 고장의 숨겨진 명소를 두발로 뛰며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액티언' 경품 추첨 행사와 함께 '체어맨 W', '렉스턴' 등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 임직원 100여명은 평택시민들과 함께 건강달리기에 참여했다.
5km코스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관리담당은 "내 고장 평택의 큰 행사에 참여하여 무척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쌍용자동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노사와 함께 소외된 불이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액티언스포츠'를 경품으로 제공한 바 있다.